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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었음 _ 맛집, 카페/제주 먹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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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제주맛집> 세화 사계절팟타이 (노키즈존, 포장가능!!) 세화에도 이런 곳이 있다. 진정한 태국의 맛 사계절팟타이 제주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35 1층 화 17:00 - 21:30 21:00 라스트오더/ 수~일 11:30 - 21:30 (14:30 - 17:00 브레이크타임) 21:00 라스트오더/ 월요일 정기휴무  세화에 두 번이나 한달살기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큰 변화가 없어서였다.그러나 큰 변화가 없는 조용한 세화에서도 못간 일년 정도 사이에 스벅도 생기고 올영도 생기더니 어느새 태국 음식점도 생겼다. 물론 기존에도 태국음식점이야 있었지만 늘 오가며 보던 사계절세탁소가 없어지고 타이음식점이 생겼다니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. 거기다 하나같이 평이 너무 좋으네? 심장이 두근두근 하더군..   그러나 문제는 노키즈존이라는 점... 다 뒤져봐도 다들 매..
<제주맛집> 소금바치 순이네 - 동쪽 여행중이면 반드시 들를 것 (아기랑 가기 괜찮을까?) 생각만해도 군침이 싸아악~ 도는 맛집. 나의 보석같은 제주 맛집들 중의 하나 소금바치 순이네. 1호가 어린시절 부터 끌고갔던 그 맛집. 소금바치 순이네 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196  09:30 - 19:30 (15:00 - 16:30 브레이크타임, 19:00 라스트오더, 매달 1, 3번째 목요일 정기 휴무) 064-784-1230  핥기 때문에 알게된 이 맛집은 동쪽에 있을 때마다 동선맞으면 무조건 들르는 코스.종종 제주에 있는 맛집중에 대체가 안되는 맛집들이 있는데 이 집도 그 중 하나다. 엄청 빨갛게 보이지만 나같은 맵찔이에게도 허락될 만큼 과하게 맵지는 않고(안맵다는 소리는 아니다.)정말 쫄깃한데 질기지는 않다. 대체 어떻게 이렇게 야들야들하게 볶는 건지 알 수가 없다. 위에 나폴나폴..
<제주맛집> 제주 종가전복(갈치공장) - 인생 갈치집 찾았다!!!! (아기랑 가기 괜찮을까?) 드디어 찾아냈다 인생갈치집. 나와 탬 모두 지금까지 먹은 갈치조림 중에 가장 맛있는 집으로 만장일치!! 종가전복 제주 제주시 구좌읍 해맞이해안로 1296 1층 09:00 - 16:20 (매주 목요일 휴무)  나는 생선은 날것 말고는 큰 흥미가 없는 사람이다.아기들 태어나기 전에는 결혼 후 단 한번도 생선 안구웠음. 제주에 있는 동안에는 워낙 싱싱한 해산물덕에 비린내가 훨씬 덜 나니 여기 있을 때라도 먹어두자는 심정으로 좀 더 먹긴 하는데 맨날 먹고 싶다는 생각은 사실 잘 안들더라. 생선집들 중에 고집돌 우럭이 가장 맛있었지만 매번 가긴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맛나식당이나 대승식당 같은 곳은 아기들이랑 가기 사실 어렵고. 여튼 이래저래 관심이 없었던 덕에 지난번 한달살기 할 때도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고 명진전..
<제주맛집> 얌얌돈까스 - 카츠말고 그 시절 경양식 돈까스 맛집 (아기랑 가기 괜찮을까?) 돈가츠가 난무하는 시대에 경양식 돈까스파들에게는 매우 만족스로운 그 때 그 맛.  얌얌돈까스 제주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44 (11:00 - 20:00 /16:00 - 17:00 브레이크타임/ 19:50 라스트오더/ 매주 목요일 휴무)  본의아니게 연달아서 돈까스 포스팅이네.난 사실 예전에는 돈까스 그렇게까지 안 좋아했는데 상전 둘 모시다보니 돈까스 매니아에 가까워짐. 한동안은 육개월 가량 일주일에 한두번씩 매일 먹었음 1호때문에.(노비가 이렇게 고충이 많았다는 걸 기억이나 할런지..)  그런데 재미있는건 돈까스를 엄청 먹었더니 좀 물리는가 싶다가 오히려 인이 박힘. 극호에 가까워져버렸다.지금도 일주일에 세번쯤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져버림. 인체의 적응 능력이란. 여튼 세화의 또다른 숨은 맛집 얌얌돈까..
<제주맛집> 황남옥수수(황남옼수수), 황남 쫀드기 제주협재점 - 제주에서 만나는 경주 여행 중 입이 심심할 때는 옥수수. 제주에서 만나는 경주. 황남옼수수 황남쫀드기 황남옼수수 황남쫀드기 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74 1층 101호 목-화 11:00 - 21:00(매주 수요일 휴무) 늘 자제하려고 노력하지만 난 사실 주전부리를 매우 좋아한다. 지금은 으른이라서 먹으면 안되는 줄 알고 참지만 여행중에는 도저히 참을 수 없네. 1,2 호 태어나기 전 경주에서 맛봤던 황남쫀드기. 늘 다시 먹고 싶었지만 먹을 수 없었지.그런데 협재에 새로 들어왔네?오랜만에 온 협재에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. 협재해수욕장에서 한림읍내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황남옼수수& 황남쫀드기.협재에서 머무는 열흘동안 눈으로 노리다가 결국 가기 전날 먹었다.훗, 나는 포기를 모르지.   옥수수 메뉴는 황남,..
<제주맛집> 호자 - 연돈에 견줄만한 숨겨진 돈까스 맛집 (아기랑 가기 괜찮을까?) 한달살기 세번한 사람이 n차 방문한 제주 동쪽 찐맛집 호자 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8길 7 1층 화-일 11:00 - 19:00 (월요일 휴무, 18:30 라스트오더, 재료소진시 조기마감) 생각만 해도 설레는 맛집들이 있는데 호자는 그 중 하나다. 정갈하고 깨끗한 소박하지만 맛있는 그런 집. 누구를 데려가도 손색없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맛집. 그러나 현실적으로 웨이팅을 두시간씩을 하지는 않아도 되는 숨겨진 맛집. 쓰고보니 완벽한데 호자는 나한테는 그 정도로 즐거운 공간이다. 1호를 데리고 한 한달살기에서 처음 간 식당이어서 그런지 더욱 의미가 있고.  세화 동네 어귀에 있는 건물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데 건물도 참 정갈하게 생겼다.위치는 세화초등학교에서 다이모 마트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나오고 주차공..
<제주맛집> 고집돌우럭 함덕점 - 전복이 들어간 아이밥이 무료?! 모든세대 만족 맛집 (아기랑 가기 괜찮을까?) n번째 갔는데 nn번째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나의 제주 최애 식당.  고집돌우럭 함덕점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491-9 2층 매일 10:00 - 21:30 (15:00 - 17:00 브레이크타임, 14:50 라스트오더 - 디너라스트오더 20:20,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) 너무나 유명하지만 포스팅을 안할 수 없는 나의 제주 최애식당 고집돌우럭.거의 제주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고정식당이다. 사실 저렴한 가격도 아님에도 제주 갈 때마다 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건 맛있어서고 두번째는 매우 키즈프렌들리라서.  매번 갈 때마다 찍어두는 사진인데 쓰려니 도대체가 보이질 않네.공식 메뉴판 모셔옴. 런치. 디너 다 여러번 먹어봤고 런치에서는 A빼고 다 먹어봄.베스트가 C인데 의외로 C는 그냥..
<제주맛집> 도희네 칼국수 - 도민추천은 다 이유가 있다(아기랑 가기 괜찮을까?) 칼국수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? 그런생각 넣어둬 넣어둬. 괜히 전문점이 따로 있는 게 아니더이다. 도희네 칼국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957 09:00-16:00 (15:30 라스트오더, 매주 수요일 휴무)  사실 이곳을 저장해둔지는 좀 되었다. 맛잘알 도민분이 자기믿고 가보라고 한 글을 봤었는데 지도에 저장만해두고 몇번이나 제주에 오는 동안에도 후순위로 자꾸 밀렸음. 뭐 이유야 여러가지지만 그 중 하나는 칼국수를 굳이 여행와서까지 먹어야 하나 싶었기 때문도 있다. 사실 그렇지 않나 집밥 해먹는 분들은 칼국수는 그냥 간단한 음식인 것을.(아, 물론 시판 면 탈탈 넣고 육수코인 버프 받아서 대충끓인다는 가정하에 입니다) 그러다 이번에 션이 제주우주항공박물관에 꽂히면서 드디어 오게되었다.(딴 말인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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