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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었음 _ 맛집, 카페/전주, 전북 먹었음

<김제맛집> 김정선베이커리카페 - 맛은 있지만 기본은 있는지 모르겠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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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 곳이 세번째 재방문이다.
드라이브하기 꽤 좋은 코스에 빵맛도 제법 훌륭하다.

시크니처메뉴인 명인빵은 늘 박터진다.

첫방문 땐 명인빵은 아예 구경도 못했다.

하지만 문제는.맛에.비해 기본인 사항이 안 되어 있다는 점.

일단 빵 설명이 없다.
빵이름만 있고 설명이 없으면 상상해서 사라는.건가...

뭐 빵내용은 그럴 수 있지. 그렇지만 원산지나.첨가 재료 표시가.없는건 대체 무슨 경우인지...

좋은 재료쓴다고 홍보하면 뭐하나.
뭐 들어갔는지 알턱이 없는데.
카페 구석에 붙여 놓은 A4 가 원산지.표기의 전부다. 그나마도 개별 빵 별로가 아닌 전체 원산지 표기다. 원산지 표기했으니 되었겠지만 각 빵별 내용물 표시는 어디로.....

좀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. 예를 들어 둥은 오이를 안 먹는데. 명인빵엔 오이가 들어있다. 그러나 안 먹는게 아니라 못 먹는것이라면??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알러지 식품일 수도 있는데 자부심 가득한 빵집치고는 아쉬운 처사다.

난 재방문할 예정이다. 감사하게도 별다른 알러지가 없고 맛있는 빵을 포기할 수 없으므로. 그러나 아무리 맛있어도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인상은 지울 수 없다.

재방문의사: ★★★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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